“현재 선발 다섯 명으로도 편안해” 이정후 소속팀 SF 단장의 자신감

2026시즌에 대비한 전력 보강을 진행중인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잭 미나시안 단장은 최소한 선발 로테이션과 관련해서는 현재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나시안은 6일(한국시간) 우완 타일러 말리 계약 공식 발표 이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시즌 로테이션을 이끈 로건 웹과 로비 레이,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할 랜든 루프, 여기에 새로 영입한 아드리안 하우저와 말리 다섯 명의 선발을 보유한 그는 “우리가 (영입 작업을) 마친 적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섯 명의 선발,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여러 투수들에 대해 아주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선발 뎁스는 오프시즌 초반보다 훨썬 좋아졌다”며 선발 선수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완 말리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완 말리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계속 (전력 보강을 위한) 노력은 이어가겠지만, 우리는 아주 견고한 다섯 명의 선발진으로 캠프를 맞이할 것”이라며 재차 현재 선발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하우저를 2년 2200만 달러에 영입한 데 이어 말리와는 1년 1000만 달러에 계악서에 도장 찍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검증됐지만, 반등이 필요한 투수를 영입했다.

말리의 경우 지난 시즌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으로 있었고 자이언츠 구단 자문으로 합류한 브루스 보치 감독의 추천이 있었다. 말리는 지난 2년간 보치가 감독으로 있는 텍사스에서 뛰었다.

미나시안은 “보치는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에 대해 말했다. 그 선수의 열렬한 팬이었다. 윈터미팅에서 함께 자리했을 때 강력하게 추천했다. 분명 그에게 높은 수준의 투구를 봤을 것”이라며 보치가 말리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전했다.

잭 미나시안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현재 선발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잭 미나시안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현재 선발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말리는 텍사스에서 보낸 2년간 부상에 시달리며 19경기 등판에 그쳤다. 2023년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에 매달렸고 이후에도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그러나 2025시즌 16경기 평균자책점 2.18로 건강할 때는 좋은 모습 보여줬다.

특히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9월에 가진 두 차례 등판에서 9 2/3이닝 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말리는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 두 차례 등판은 내가 건강한 오프시즌을 보낼 것임을 말해준 것이라 큰 의미가 있었다. 시즌이 끝난 뒤 몇 주간 휴식을 가졌고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느낌이 정말 좋다. 아마도 2021시즌 이후 이렇게 좋은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위험 요소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면 어리석은 일일 것”이라며 부상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을 밝히면서도 “우리는 철저한 검토를 거치고 의료진과 많은 논의를 한다. 우리는 의료진을 믿고 있고, 지금 선수의 현재 상태를 믿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선수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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