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멜로망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민석이 ‘걸그룹 호불호 투표’ 참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뮤지컬 ‘베르테르’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김민석은 3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0년차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김민석은 ‘잘하고 있나’와 같은 생각이나 의심, 두려움이 생길 때 이를 극복하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 “애정을 가져주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인다”고 말했다.
“애정을 가지고 말을 해주시는 분들의 말을 제가 그대로 했을 때 탈이 없었던 거 같다”고 말한 김민석은 “정말 저를 위해 해주는 말인 데다, 저를 애정하니 하는 말들이라고 생각해 상처받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상처 입을 말들은 최대한 안 들으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애정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에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김민석이지만, 최근 그는 걸그룹들의 무대 영상을 고의적으로 느리게 편집, 특정 장면에 초점을 맞춰 게시하는 SNS 계정에서 진행한 투표에 참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민석은 “실수로 잘못 누른 것이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취소를 눌렀다”고 해명했다.
알고리즘에 의해 잘못 누른 것이냐는 질문에 “일부로 찾아 본 건 아니다”고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낸 김민석은 “여러모로 심려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민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은 3월 1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