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결혼 미루고 활동 중단하더니 “인도서 포착”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후 인도에서의 힐링 여행을 통해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고 있다.

하니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위치한 도시 ‘레(Leh)’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내추럴한 차림새로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목도리를 두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미소가 눈에 띈다.

사진=하니 SNS
사진=하니 SNS

‘레’는 명상과 요가의 성지로 알려진 라다크 지역 중심 도시다. 전 세계 요가 수련자들이 찾는 영적 쉼터다. 하니는 이곳에서 아침 요가와 명상 수업에 참여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고 있다.

앞서 하니는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소식을 알리며 “몸보다 마음이 달라졌다. 요가는 나를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설명
사진=하니 SNS
사진=하니 SNS

그는 지난해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병원 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결혼을 연기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하니는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며 “미움받을 용기를 내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민낯으로 등장해 외적인 꾸밈 없이 진정한 위로를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직접 노래 ‘나는 반딧불’을 부르며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라는 가사처럼 새로운 여정을 향한 다짐을 전했다.

외면보다 내면의 회복을 택한 하니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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