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배우 고윤정이 ‘샤넬 2025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그녀는 이날 세련미와 러블리함을 겸비한 공항패션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고윤정은 단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샤넬의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 룩 중 9번 재킷을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램스킨 플랩백과 커스텀 주얼리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샤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코코 크러쉬 화이트 골드 스몰 링은 그녀의 손끝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윤정은 공항을 환하게 비추는 미모와 프로다운 태도로 샤넬 앰배서더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완벽히 표현하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는 평이다.
한편, 고윤정이 참석하는 ‘샤넬 2025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는 오는 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쇼는 세계적인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로, 샤넬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고윤정은 과거 모델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입으로 연기학원비를 충당했다고 전했다. 6개월간 연기 수업을 들으며 꿈을 키운 그녀는 영화 오디션에서 좌절을 겪은 뒤 연기에 대한 진지함을 새롭게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현재의 성공으로 이어지며, 배우로서 그녀만의 길을 개척하게 했다.
이번 파리 출국을 통해 고윤정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샤넬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뤘고, 글로벌 앰배서더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고윤정이 파리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