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톱?’ 살아난 손흥민, ‘토트넘 강등권 추락’ 막아낼까…리그 7호골 정조준

살아난 해결사 손흥민. 토트넘의 추락을 막아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로 15위에, 레스터는 3승 5무 14패(승점 14)로 19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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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티켓을 노려야 하고, 레스터는 승점 추가를 통해 분위기 반전과 함께 강등권 탈출을 원하고 있다.

다만,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6경기 무승이다. 1무 5패로 처참한 모습이다. 특히 직전 리그 3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에버턴전 3연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순위 반등도 반등이나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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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호펜하임을 꺾고 승리의 맛을 본 것은 고무적이다. 이 흐름을 살려 무승을 끊어내야 한다.

레스터는 17위 울버햄튼, 18위 입스위치(이상 승점 16)와 함께 잔류권 경쟁 중이다. 앞서 두 팀이 이번 라운드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을 꺾는다면 우선 17위 잔류 순위로 오를 수 있다.

레스터 또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8경기 무승이다. 1무 7패로 7연패 또한 기록 중이다. 과거 동화 같은 우승을 거둔 시절은 이미 지나간 지 오래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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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직전 호펜하임전 멀티 골을 터뜨렸다. 장기인 빠른 발을 앞세운 침투와 날카로운 양발 슈팅을 통해 지난해 9월 에버턴전 이후 5개월 만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당시 손흥민은 시즌 9·10호 골을 기록하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유일한 기록으로 다시 한번 세계적인 수준을 증명했다.

손흥민.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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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더 역할과 함께 다시 한번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최근 무릎 부상으로 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2선 공격진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손흥민의 위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선수들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바 있다. 솔란케의 합류 후에는 본래 포지션인 좌측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경기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대형을 들고 나올지도 주목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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