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반등 기회, ‘나태함 없다’ GS칼텍스의 외침…이영택 감독 “가장 조심해야할 시기, 집중하자고 주문” [MK현장]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찾아온 연승 기회 속에서 흐트러지지 않고자 한다.

GS칼텍스는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GS칼텍스는 4승 19패(승점 15)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계속해서 이어졌던 부진을 4라운드에서 조금씩 끊어내고자 꿈틀거리고 있다. 첫 경기 흥국생명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 뒤 지난 19일 페퍼저축은행, 24일 IBK기업은행전 연승을 기록했다. 오늘 현대건설의 선두 추격을 저지하고 5라운드를 앞두고 반등 분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사진=KOVO
사진=KOVO

이영택 감독은 “똑같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현대건설전을 준비했다. 시간이 좀 주어져서 회복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정비했다. 다만, 현대건설이 직전 경기에서 패했다. 오늘은 잘 준비해서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시즌 첫 연승,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에게 나태해지지 말자고 주문했다. 이영택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라서 연패에도 분위기를 빨리 끌어올려 왔다. 늘 경기에서든, 훈련에서든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자고 말해왔었다. 확실히 연승을 거두며 선수들이 자신감이 올라왔다. 어쩌면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다시 집중하자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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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고민은 여전히 실바에게 집중된 공격이다. 이영택 감독은 “계속해서 보완할 부분”이라며 “아웃사이더 히터, 미들블로커 쪽에서의 공격을 훈련해오고 있다. 실바를 향한 상대 블로킹이 많이 몰리다 보니 반대편에서 공격이 진행되는 부분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세터들과도 많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후반기 들어서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유서서연 선수가 잘 해주고 있고, 뚜이 또한 이동공격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숨통이 트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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