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포럼 21(상임대표 차광석 건국대 명예교수) 2024년 초청 강연 및 정기총회가 7일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 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초청 강연은 이준승 손기정 기념재단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체육인 손기정’을 주제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일생과 강한 정신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 총장은 “손기정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제패한 마라토너로서 1935년 수립한 공인 세계신기록(2시간 26분 42초)을 12년간 보유했었다”며 “손기정은 각종 행사에서 가급적 일장기를 달지 않아 일제의 눈총을 받았다”고 돌이켰다.
1998년 체육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스포츠포럼 21은 그동안 60여 차례의 포럼 개최와 70여 차례의 포럼지(誌) 발간을 통해 체육계가 당면한 현안 지적과 미래 과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상임대표에 일간스포츠 체육부 기자 출신으로 현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기자인 채준 경제산업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
이종세(대한언론인회 부회장·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