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 히트와 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이 됐다.
팀도 5-3으로 이겼다. 2회 추신수의 2타점 2루타가 큰 역할을 했다. 2-1로 쫓긴 2회말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근처까지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고, 자신은 2루까지 갔다. 시즌 19호 2루타.
추신수는 2타점 2루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는 3회초 미치 해니거의 투런 홈런으로 4-3까지 격차가 좁혀진 상황에서 좋은 수비로 또 한 번 팀에 기여했다. 넬슨 크루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쫓아 몸을 던져 잡아냈다.
텍사스는 4회 델라이노 드쉴즈의 솔로 홈런을 더해 5-3까지 달아났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콜 하멜스는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72승 7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2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2게임 차로 접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