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우완 블레이크 우드,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우완 투수 블레이크 우드(32)가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에인절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우드가 LA에서 MRI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에 손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부상을 당한 선수들은 보통 인대를 접합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거나 주사 치료를 택한다. 에인절스 구단은 우드가 추가 소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레이크 우드는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블레이크 우드는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4월 24일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우드는 5월 15일부터 재활 등판에 돌입했다. 상위 싱글A 인랜드 엠파이어에서 3경기에 나와 2 1/3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을 허용했고, 재활 등판 도중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우드는 메이저리그에서 270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불펜이다. 지난 시즌 도중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1(11 2/3이닝 3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에인절스는 유독 최근들어 팔꿈치 부상과 악연이 깊다. 2014년 8월 이후 타일러 스캑스, 앤드류 히니, 닉 트로피아노, JC 라미레즈, 케이넌 미들턴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중 스캑스, 히니, 트로피아노는 복귀했다. 가렛 리처즈는 인대 손상이 발견됐지만 주사 치료로 회복했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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