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으로 진행됐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앤소니 데이비스를 앞세워 샌안토니오의 페인트존을 공략했다. 제임스는 연신 위력적인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페인트존 득점에서 26-14로 상대를 압도했다.
1쿼터 첫 7득점을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모두 책임져야했던 샌안토니오는 외곽 공격이 터지기 시작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쿼터 5분 41초를 남기고 터진 트레이 라일스의 3점슛으로 41-38로 앞섰고, 한때 6점차까지 앞서며 리드를 가져갔다.
레이커스는 라존 론도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는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 5분 48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페이드어웨이슛이 들어가며 74-73 역전에 성공했지만, 멀리 도망가지는 못했다. 6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하며 접전이 계속됐다. 샌안토니오는 상대 센터 드와잇 하워드를 괴롭혀가며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워드는 3쿼터 19.6초를 남기고 5반칙에 몰렸다.
레이커스는 4쿼터들어 리드의 폭을 넓혔다. 8분 5초를 남기고 96-85까지 도망갔다. 수비가 계속해서 성공한데다 3쿼터까지 3점슛 1개를 넣는데 그쳤던 제임스가 4쿼터 연달아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결과다. 7분 27초를 남기고는 자베일 맥기의 앨리웁 덩크가 림에 꽂히며 98-85까지 격차를 벌렸다. 샌안토니오는 이후에도 슈팅 미스와 턴오버로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