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투수 벤디트, 마이너 계약으로 마이애미행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양손 투수 팻 벤디트(34)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벤디트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벤디트는 말린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벤디트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양손 투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벤디트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양손 투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최초의 양손 투수로 기록된 벤디트는 빅리그에서 4시즌동안 58경기에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5.03의 성적을 기록했다. 좌타자를 상대할 때(피안타율 0.179 피OPS 0.570)가 우타자를 상대할 때(0.286/0.904)보다 상대적으로 더 좋았다. 지난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다. 빅리그에서 2경기에 나와 3 1/3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25경기에 나와 6승 2패 평균자책점 2.85(47 1/3이닝 15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모로시는 메이저리그가 2020시즌부터 불펜 투수가 최소 3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규정이 도입됨을 언급하며 벤디트가 이같은 규정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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