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버틴다” ‘♥박시은’ 진태현, 암 수술 앞둔 고백

배우 진태현이 사랑하는 아내 박시은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다가올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담담한 각오를 밝혔다. 부부의 환한 미소 속에서도 절절한 위로와 고백이 스며들었다.

2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장마가 시작됐네요. 모두 평안하시죠?”라는 인사와 함께 한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환한 얼굴의 박시은과 함께한 사진은 마치 오래된 부부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듯 따뜻함을 자아냈다.

진태현이 사랑하는 아내 박시은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사진=MK스포츠 DB
진태현이 사랑하는 아내 박시은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사진=MK스포츠 DB
진태현, 박시은.사진=진태현 SNS
진태현, 박시은.사진=진태현 SNS

진태현은 “이번 주는 녹화와 시차로 바쁘게 보내고, 다음 주엔 수술을 위해 입원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내와 함께 겪는 고난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며,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해 진심이 묻어나는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진태현은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 이를 팬들에게 직접 고백했다. 당시 그는 “착한 암이라고 불리지만 암은 암”이라며, 운동과 사랑으로 버틴 일상을 돌아보았다. “아내 걱정, 방송 걱정, 마라톤 훈련까지… 잘 이겨내겠다”고 밝히며, 암 투병 중인 모든 이들에게 “이제 나도 전우가 됐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진태현은 수술 이후에도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변동 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진태현 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회복 후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과 의지로 병마를 이겨내고 있는 진태현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평안하시죠?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모두 이번 장마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시차하고 이숙캠 녹화도 있고 또 바쁘게 지나가겠네요 다음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일 없었다는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네요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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