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도 ‘선한 영향력’은 멈추지 않았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스페인 신혼여행 근황과 함께 따뜻한 미담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이 스페인 테네리페 로스 크리스티아노스의 한 한국 음식점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확산됐다. 편안한 차림으로 여유를 즐기던 김우빈의 맞은편에는 신민아로 보이는 인물이 함께 식사 중인 모습이 일부 담기며 “진짜 신혼의 온도”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김우빈의 손에 낀 커플링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식당 측 요청에 응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까지 남겼는데, 사인에는 “늘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와 2026년 1월 날짜가 적혀 훈훈함을 더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현재 스페인에서 신혼여행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달콤한 여행 소식만 있는 게 아니다. 김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그림 그리기 세트와 목도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약 200명의 환아가 선물을 받았고, 일부 가족들은 “우빈 삼촌이”라는 애정 어린 호칭과 함께 김우빈의 손편지를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김우빈의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다. 그는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는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소아암 환아와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산불·수해·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김우빈의 누적 기부액은 약 12억 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서울 아파트 한 채값을 조용히 나눈 셈”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한편, 김우빈은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기프트’ 출연을 검토 중이며, 신민아는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랑도, 일도, 나눔도 꾸준한 이 부부의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