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앞두고 파격적인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에일리는 자신의 SNS에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일리는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로 탄탄한 몸매를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에일리는 우아한 드레스와 함께 블루 포인트 힐을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화려한 꽃장식 테이블 앞에서 맨발로 앉아있는 모습은 자유롭고 감각적인 웨딩 콘셉트를 강조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베이지 수트를 입은 최시훈이 에일리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시훈과 4월 결혼, 벌써 동거 중?
에일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로 주목받은 배우 최시훈과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이미 동거 중”이라며 결혼 전 시댁 인사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올해 처음으로 시댁에 인사드리러 간다”고 전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19금 웨딩? 너무 파격적이야!”, “에일리의 파워풀한 이미지와 완전 다른 분위기”, “최시훈이 정말 복 받았다”, “시댁 인사 가면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릴 에일리가 앞으로 어떤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