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맛의 달인이 공개된다.
27일 방송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서울 푸드코드 3대장, 수제비 뜨기 달인이 소개된다.
푸드코트계의 숨은 강자 세 곳을 소개한다. 반포의 한 쇼핑센터. 쇼핑이 아닌 만두를 먹으러 가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곳.
이 집 만두를 한입 베어 물면 흐르는 육즙에 감동의 물결이 몰려온단다. 신도림의 또 다른 대형 쇼핑센터.
이곳 열잡채가 꽤 유명하다. 침이 고이는 강렬한 빨간 비주얼. 쫄볶이인 듯, 잡채인 듯 묘한 매력을 뽐내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이라는데.
마지막은 서울고속터미널의 푸드코트에서 유명한 ‘ㅁ’ 국숫집. 소면을 쓰는 여느 잔치국수와 달리 중면을 써서 국물을 다 먹을 때까지 퍼지지 않는단다. 게다가 면을 직접 뽑으니, 쫄깃함과 탱탱함은 두 배!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채소를 쌓아 주는 쫄면도 별미란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푸드 코트계 삼대장 가게를 찾아가 본다.
많고 많은 수제비 잘하는 집 중에 수제비를 잘 뜨는 달인이 있다? 반죽을 떼어 냄비에 골인하기까지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달인. 한 그릇에 족히 30개가 들어가는 수제비를 하루에도 수십 그릇씩 만들어내다 보니, 초고속 반죽 떼기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데. 달인이 뜬 수제비는 어찌나 쫄깃한지, 줄을 서서 먹는다는데. ‘누구보다 빠르게!’ 수제비 빨리 뜨기 달인을 만나본다.
은둔식달- 서울 푸드코트 3대장, 수제비 뜨기 달인은 1월 27일 밤 9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