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였던 앙투안 세메뇨가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시간) “세메뇨는 맨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적은 주말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세메뇨의 바이아웃 금액 6500만 파운드, 한화 약 1272억원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이 소식을 확인했다. 그는 “세메뇨는 메디컬 테스트 후 맨시티와 장기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라며 “세메뇨는 과르디올라와 함께하고 싶다는 이유로 맨시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세메뇨는 최근 맨시티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는 한 차례 대화 후 곧바로 협상 철회했다.
본머스는 핵심 전력을 잃을 위기에도 결국 올 시즌 종료까지 잔류를 허용하는 조건을 제시하는 구단과 협상할 의사가 있었다. 재정적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말이다.
소문과 달리 세메뇨 영입에 진심이었던 건 맨시티였다. ‘BBC’에 의하면 세메뇨를 위해 본머스와 공식적으로 접촉한 건 맨시티가 유일했다.
세메뇨는 2024-25시즌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빅 클럽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5-26시즌 역시 9골 3도움을 기록, 본머스를 이끌고 있다.
세메뇨는 오는 8일 열리는 토트넘전 이후 맨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후 큰 문제가 없다면 과르디올라 사단에 합류하게 된다.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아직 어떤 것도 합의되거나 서명된 건 없다. 시장 상황과 여러 소문을 종합해 내린 개인 의견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메뇨는 우리 선수이며 그 상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세메뇨는 토트넘전 이후 맨시티 선수가 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