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살해당했어! 넌 가짜야!’ 몰락한 UFC 두 체급 ‘천재’ 챔피언, 정신 건강 평가받지 않아 또 법정에 섰다…“변호사 연락 없었어”

UFC 역사상 ‘천재 파이터’이자 두 체급 챔피언으로서 활약한 BJ 펜이 또 한 번 문제의 중심에 섰다.

펜은 지난 11월, 폭행 문제로 하와이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2025년에만 6번째 체포된 것이다. 보석금 1000 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하와이 경찰은 펜을 3급 폭행 혐의로 체포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한 성명으로 “힐로 지역 카노아 스트리트에 있는 한 주택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45세 남성 피해자가 펜에게 수차례 주먹과 발로 공격당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현장을 벗어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힐로 베니오프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펜은 지난 11월, 폭행 문제로 하와이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2025년에만 6번째 체포된 것이다. 보석금 1000 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사진=스포츠키다 SNS
펜은 지난 11월, 폭행 문제로 하와이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2025년에만 6번째 체포된 것이다. 보석금 1000 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사진=스포츠키다 SNS

그러면서 “경찰은 힐로의 레후아 스트리트에서 펜을 발견했고 무리 없이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펜은 UFC 라이트급, 웰터급 챔피언으로서 ‘천재 파이터’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괴물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 문제적 행보를 걷고 있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1년 만에 6번 체포된 건 충격적인 일이다. 심지어 대다수는 가족 구성원 폭행 혐의, 펜의 어머니가 신청한 접근 금지 명령 위반에 관련되어 있다.

펜의 어머니 로레인 신은 자신의 아들과 반복된 가정 내 갈등 문제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신은 경찰에 “펜은 자신의 가족이 살해당했고 가짜로 대체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극심한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진술했다.

펜의 어머니 로레인 신은 자신의 아들과 반복된 가정 내 갈등 문제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신은 경찰에 “펜은 자신의 가족이 살해당했고 가짜로 대체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극심한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진술했다. 사진=패리 펀치 SNS
펜의 어머니 로레인 신은 자신의 아들과 반복된 가정 내 갈등 문제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신은 경찰에 “펜은 자신의 가족이 살해당했고 가짜로 대체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극심한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진술했다. 사진=패리 펀치 SNS

신은 펜이 카프그라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프그라스 증후군은 자신과 관련된 주변 사람이나 물체가 그것과 동일한 다른 형태를 한 다른 것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망상 질환이다.

이에 판사는 신의 안전을 위해 오는 5월까지 효력 유지되는 접근 금지 명령을 승인했다. 그리고 펜이 직면한 형사 혐의에 대한 재판 절차를 일시 중단, 정신 건강 평가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여기서 문제가 또 발생한다. 펜이 법원이 명령한 정신 건강 평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MMA 파이팅’에 의하면 펜은 정신 건강 평가 일정에 대해 변호사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이 지정한 국선 변호사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시점이 지난 10월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정신 건강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온라인 법원 기록을 검토한 제3자를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펜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금의 변호사를 해임, 사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UFC 역사상 ‘천재 파이터’이자 두 체급 챔피언으로서 활약한 BJ 펜이 또 한 번 문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X
UFC 역사상 ‘천재 파이터’이자 두 체급 챔피언으로서 활약한 BJ 펜이 또 한 번 문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X

또 펜은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쿠보타 판사에게도 기피 신청, 다른 판사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쿠보타 판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 판사 기피 신청을 제출하려고 했고 판사실에 직접 연락했으나 어떤 답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쿠보타 판사는 펜에게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와 직접 논의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변호사를 원한다면 이를 결정하기 위한 별도의 심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쿠보타 판사는 펜의 정신 건강 평가 기한을 연장, 담당 의사가 2월 23일(현지시간)까지 법원에 서면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펜은 이후 3월 2일, 다시 법정에 출석, 다음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MMA 파이팅’은 “펜은 정신 건강 평가를 받아야 하며 3월 2일 열리는 심문에서 그의 사건에 대한 다음 절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MA 파이팅’은 “펜은 정신 건강 평가를 받아야 하며 3월 2일 열리는 심문에서 그의 사건에 대한 다음 절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MMA 가십 SNS
‘MMA 파이팅’은 “펜은 정신 건강 평가를 받아야 하며 3월 2일 열리는 심문에서 그의 사건에 대한 다음 절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MMA 가십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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