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만에 공격포인트’ 날아오른 황소 황희찬!…“활기찬 모습으로 도움 + 골 맹활약, 부상이 너무나 아쉽다” 英 매체

“부상이 너무나 아쉽다”

황희찬이 소속팀 울버햄튼의 부진을 끊어냈지만, 부상으로 경기 도중 이탈해야 했다. 영국 현지 매체도 아쉬움을 표할 정도다.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이 날아올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20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1승 3무 16패(승점 6)로 여전히 최하위다. 지난해 9월 잉글리시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에버터전 승리 후 1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장신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1골 1도움 활약으로 오랜만에 날아올랐다. 시즌 2호골과 2호 도움을 함께 기록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든 황희찬은 전반 4분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좌측면을 돌아 뛴 황희찬은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수비를 제치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존 아리아스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어 격차를 벌리는 추가골로 몰리뉴 스타디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31분 아로코다레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해 쓰러졌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찍었고, 황희찬이 키커로 나섰다. 황희찬은 알폰스 아레올라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여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41분 마테우스 마네의 세 번째 골까지 터지며 골 잔치를 열었다.

하지만 후반전 황희찬은 쓰러지고 말았다. 후반 16분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경기장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이 투입해 상태를 확인했다. 황희찬은 결국 절뚝이며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황희찬은 지난해 10월 첼시전 도움 이후 약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부상 전까지 가벼운 몸놀림으로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61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1골 1도움과 함께 슈팅 1회, 기회창출 1회를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8.1로 마네(8.8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도 황희찬의 활약을 반겼다. 평점 8과 함께 “경기 초반부터 꽤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활기찬 모습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페널티킥을 멋지게 성공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렇게 유망한 활약을 펼친 뒤 입은 부상이라 더욱 아쉬운 결과로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나래의 주사이모,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포함
조세호 조직폭력배 연루 관련 추가 폭로 예고
박하선 하영 한지은, 아찔한 노출 드레스 자태
박하선, 드레스를 입어 강조한 돋보이는 볼륨감
토트넘 양민혁 잉글랜드 2부리그 코번트리로 임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