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한국에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장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드라마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히는 한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먹방과 일상을 공개했다.
서우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서우. 삼천포 석화, 살아있는 오징어회”라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신선한 굴과 오징어를 안주로 샴페인을 곁들이며 자연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서우는 “갑자기 먹게 됐는데 안 보여드릴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라이브를 켰다”며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지인과 함께하고 있다”고 맞은편 일행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현재 드라마 출연 계획에 대해 “지금은 없다”며 “라이브 방송은 편집 없이 할 수 있어서 올해는 유튜브로 자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먹방 도중 서우는 굴 섭취 시 주의사항도 전했다. 그는 “굴을 먹을 때 껍질이 입술에 닿으면 요로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가능하면 굴만 입에 들어가게 조심해야 한다.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언급에는 과거 경험이 있었다. 서우는 “과거 먹방 프로그램 촬영 중 추석 시즌에 굴을 먹고 요로바이러스에 걸린 적이 있다”며 “다음 날 약을 먹으며 촬영을 강행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당시 촬영 장소가 홋가이도로 자신이 직접 제안한 곳이어서 더욱 난처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우가 먹은 해산물은 삼천포에서 어머니가 직접 배를 타고 잡아온것을 그물째 보내준 것이라며 “정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우는 2014년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은 뒤 미국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다.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신데렐라 언니’, 영화 ‘하녀’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한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