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작센 츠비카우가 괴핑겐 꺾고 2연패 탈출… 홈에서 짜릿한 승리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가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에서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작센 츠비카우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독일 츠비카우의 Sparkassen-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괴핑겐(FRISCH AUF Göppingen)을 25-2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작센 츠비카우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3승 6패(승점 6점)로 리그 9위를 지켰다. 반면 괴핑겐은 승점 7점(3승 1무 6패)에 머무르며 8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츠비카우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되었다.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괴핑겐과의 승리에서 승리 거둔 작센 츠비카우 선수들, 사진 출처=작센 츠비카우

경기 초반, 작센 츠비카우는 실책을 주고받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라우라 펜제스(Laura Penzes)의 7미터 드로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라우라 사보(Laura Szabó)의 피벗 플레이와 실리에 브론스 페테르센(Silje Brøns Petersen)의 허리 슛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골키퍼 바르바라 교리(Barbara Győri)의 눈부신 선방 쇼가 빛났다. 교리는 전반에만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작센 츠비카우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샬로트 케어(Charlotte Kähr)의 강력한 중거리 슛까지 더해 전반을 12-7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초반 작센 츠비카우는 한때 20-14, 6점 차까지 달아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괴핑겐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하루노 사사키(Haruno Sasaki)를 앞세운 괴핑겐은 3분 만에 4골을 몰아치며 20-18까지 바짝 추격해 왔다.

여기에 팀의 주축인 샬로트 케어가 수비 과정에서 목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대형 악재까지 겹쳤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는 다시 라우라 펜제스였다. 펜제스는 경기 막판 얻어낸 두 차례의 7미터 드로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마지막 순간 실리에 브론스 페테르센이 텅 빈 골문에 쐐기 골을 박으며 25-23의 짜릿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작센 츠비카우는 라우라 펜제스가 8골, 라우라 사보와 실리에 브론스 페테르센이 5골씩 넣었고, 바르바라 교리 골키퍼는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괴핑겐은 하루노 사사키가 9골, 안네 카트린 키나스트(Anne Kynast)가 5골, 시나 에만(Sina Ehmann)이 4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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