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데…” 송선미, 딸의 한마디에 멈칫한 비키니 선택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이라는 과거보다 먼저 등장한 건 딸의 한마디였다. 괌 여행 중 비키니를 고른 순간, 배우 송선미는 처음으로 딸에게서 “입지 말라”는 제동을 받았다. 웃으며 넘겼지만, 그 장면은 모녀 관계의 변화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송선미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과 함께한 괌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떠난 여행에서 두 사람은 물놀이를 즐기며 여느 때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수영복을 고르는 순간이었다.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이라는 과거보다 먼저 등장한 건 딸의 한마디였다. 사진=송선미 SNS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이라는 과거보다 먼저 등장한 건 딸의 한마디였다. 사진=송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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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가 비키니를 입으려 하자, 딸 아리 양이 이를 만류한 것. 아리는 “입지 말라고 충고해 주는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했고, 송선미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잠시 멈칫했다. 그는 “엄마도 엄마의 선택이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지만, 딸의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결국 아리 양은 “입어라. 마음대로 해라”고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투닥거림은 웃음으로 정리됐지만, 화면 속에는 이전과는 다른 모녀의 위치가 담겼다. 보호받던 아이가, 이제는 엄마를 말리는 쪽에 서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송선미는 올해 51세로, 1996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2위 출신이다. 172cm, 53kg의 체형을 유지하며 여전히 자기 관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숫자보다 관계의 변화가 더 크게 다가왔다.

2006년 결혼 후 2017년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딸을 키워온 송선미에게, 이번 장면은 단순한 패션 선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엄마로서의 자유와 딸의 시선이 처음으로 충돌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비키니를 둘러싼 짧은 논쟁은 그렇게 지나갔지만, 그 안에는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선택을 가르치던 엄마가, 이제는 선택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위치가 됐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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