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vs 콤파뇨…선두 대전, 전북전 선발 라인업 공개 [MK라인업]

양 팀 공격수의 맞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팀의 승리를 이끌 공격수는 누가될까.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는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대전은 5승 1무 1패(승점 16)으로 선두에, 전북은 2승 2무 2패(승점 8)로 5위에 놓여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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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신상은, 주민규, 윤도영, 김준범, 밥신, 임덕근, 강윤성, 임종은, 하창래, 박규현, 이창근이 나선다.

전북은 에르난데스, 콤파뇨, 전진우, 김진규, 강상윤, 김태현, 박진섭,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송범근이 맞선다.

선두 대전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잔류에 성공한 뒤 공격적인 이적시장을보내며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렸다. 주민규, 정재희, 최건주, 임종은, 박규현 등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개막전부터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승전고를 알렸다. 2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HD에게 패했지만, 이후 수원FC, 대구FC, 제주SK를 차례로 격파했고, 광주FC와 1-1 무승부 후 주중 열린 울산과 리턴 매치에서는 3-2 승리를 가져오며 5경기 무패를 내달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승강 플플레이오프 끝에 잔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과거 프리미어리그 팀을 이끌었던 거스 포엣 감독은 선임해 ‘명가 재건’에 나섰다. 지난 2월 포트F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16강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개막전 김천상무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 1일 울산HD전부터 불안함을 보였다. 현대가 더비 패배 후 시드니FC(ACLT 8강)~강원FC~시드니전까지 4연패에 빠졌다. 그리고 포항전 수적 열세 속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행히 직전 FC안양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선두 자리를 확고하게 만들고자, 전북은 연승 흐름을 타고자 맞설 예정이다. 두 팀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대전은 이번 시즌 득점 선두(6골)를 달리고 있는 토종 공격수 주민규, 전북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골문을 노린다.

[대전=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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