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팬 오열’ NYK 구단주 ‘충격’ 발언, ‘그리스 괴인’ 트레이드 없다!…“아데토쿤보 영입? 그런 건 없어, 이 팀으로 우승 가능해”

“내가 알고 있는 건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는 없다는 것이다.”

뉴욕 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란이 무려 3년 만에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며 뉴욕 팬들을 크게 흔들었다.

현재 NBA에서 가장 뜨거운 존재는 ‘갈매기’ 앤서니 데이비스와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그중 아데토쿤보는 뉴욕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

뉴욕은 아데토쿤보 영입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클러치포인트 SNS
뉴욕은 아데토쿤보 영입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클러치포인트 SNS

뉴욕은 지난해 여름, 밀워키 벅스와 아데토쿤보 영입 관련 독점 협상권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여러 매체에서 아데토쿤보가 이적하게 될 경우 가장 원하는 팀이 뉴욕이라고 언급했다. 물론 아데토쿤보의 뉴욕 이적은 뜻대로 되지 않았으나 깊게 연결되어 있는 건 분명한 일이다.

그러나 돌란은 뉴욕 팬들의 아데토쿤보 영입 기대감을 한 번에 무너뜨렸다. 단호한 모습으로 ‘없다’고 한 것이다.

돌란은 ‘더 카튼 쇼’에 출연 “내가 알고 있는 기준에선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같은 건 없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지금 이 팀을 너무 좋아한다. 케미스트리가 있고 서로 좋아한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라커룸은 본 적이 없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리온)로즈가 언제든지 내 결정을 뒤집을 수는 있지만 큰 변화를 줄 것 같지는 않다. 이 그룹을 계속 키워야 한다. 뉴욕은 우승할 수 있고 나는 그렇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뉴욕은 2025-26시즌 23승 13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상황이 좋지 않다.

브런슨과 아데토쿤보 뉴욕 원투 펀치는 그저 꿈이었을까. 사진=클러치포인트 SNS
브런슨과 아데토쿤보 뉴욕 원투 펀치는 그저 꿈이었을까. 사진=클러치포인트 SNS

뉴욕은 2024-25시즌 무려 25년 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거대한 경쟁력을 자랑했다. 그때의 전력을 대부분 유지, 올 시즌을 치르고 있고 지금까지의 순위는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수준이다.

문제는 지금의 뉴욕이 정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컨텐더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것. 올 시즌 동부컨퍼런스는 유독 주축 전력의 부상 변수가 크다. 이로 인해 전 시즌 NBA 파이널에 진출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지금 꼴찌로 추락했다. 그러나 제이슨 테이텀이 없는 보스턴 셀틱스는 뉴욕보다 잘 해내고 있다. 토론토 랩터스는 뉴욕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부컨퍼런스에 비해 체급이 많이 떨어지는 동부컨퍼런스에서도 압도적이지 못한 그들이다.

최근 4연패를 당한 뉴욕이기에 돌란의 말처럼 분위기가 대단히 좋은 것도 아니다. 특히 제일런 브런슨, 칼 앤서니 타운스 등 뉴욕의 원투 펀치 모두 여러 부분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최근 4연패를 당한 뉴욕이기에 돌란의 말처럼 분위기가 대단히 좋은 것도 아니다. 특히 제일런 브런슨, 칼 앤서니 타운스 등 뉴욕의 원투 펀치 모두 여러 부분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X
최근 4연패를 당한 뉴욕이기에 돌란의 말처럼 분위기가 대단히 좋은 것도 아니다. 특히 제일런 브런슨, 칼 앤서니 타운스 등 뉴욕의 원투 펀치 모두 여러 부분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X

브런슨은 “우리는 더 반응해야 한다.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지만 그건 내부에서 해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그런 팀이 되고 싶다면 더 잘해야 한다.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타운스는 탐 티보듀와 마이크 브라운의 다른 시스템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냈다. 그는 “시스템이 다르다. 그냥 다르다. 내게 가장 큰 조정이 필요하다. 브라운이 말했듯 내가 가장 큰 희생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맞춰가는 과정이다. 긴 이동이 있고 내일 훈련도 있으니 앉아서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다시 반등할지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돌란은 만족, 또 만족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우리가 지금의 멤버들로 어디까지 갔는지 한 번 보자. 그리고 누가 뛰었고 누가 뛰지 못했는지도 봐야 한다. 부상이 많았다. 올 시즌을 보면 (조시)하트는 여전히 없으나 (랜드리)샤멧은 곧 복귀한다. 우리 뎁스는 좋고 건강만 유지한다면 전 시즌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으로 플레이오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뉴욕의 현재 전력은 분명 뛰어나며 동부컨퍼런스 탑 컨텐더인 점도 부정할 수 없다. 그들은 NBA 컵 챔피언이자 올 시즌 진정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 영입 가능성이 없다는 건 즉 ‘대형 트레이드’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뜻. 지금으로선 전력에 큰 변수를 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데토쿤보 영입에 나서지 않는 뉴욕. 타운스와 브런슨의 어깨가 무겁다. 사진=X
아데토쿤보 영입에 나서지 않는 뉴욕. 타운스와 브런슨의 어깨가 무겁다. 사진=X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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