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미끄러진 프리먼, 결국 부상자 명단행

LA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먼을 오른 발목 인대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프리먼은 최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시리즈에서 세 경기 연속 결장했었다.

프리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리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리먼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택 욕실에 들어가다가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오프시즌 기간 수술을 받았던 그는 이번 사건을 “사소한 사고”라 표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3경기를 뛰지않고 하루 휴식일까지 쉬고나면 필라델피아 원정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일로 소급적용 됐기에 실제로 부상자 명단에 머무는 기간은 열흘보다 짧을 수도 있다. 언제 복귀할지는 그의 회복 상황에 달려 있다.

프리먼은 이번 시즌 3경기 출전, 12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기록했다.

누구를 대신 올릴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하루 뒤 필라델피아 원정을 앞두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저스 트리플A 주전 1루수 마이클 체이비스는 40인 명단에 포함돼 있지않다. 그를 콜업하려먼 40인 명단 조정이 필요하다.

40인 명단 내 야수 중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는 선수는 포수 헌터 페두치아,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과 에스테우리 루이즈, 그리고 유틸리티 김혜성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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