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아직도 내야가 부족해? 보 비셋 FA 시장 ‘기웃기웃’

김혜성의 소속팀 LA다저스, 아직도 내야가 부족할까?

‘뉴욕 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FA 내야수 보 비셋의 시장 동향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러 빅마켓 팀들이 비셋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가 언급한 팀은 원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다저스다.

보 비셋은 현재 FA 내야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보 비셋은 현재 FA 내야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여기서 언급된 팀들은 대부분 내야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다. 다저스가 내야 보강이 절실한지는 의문이다. 이들은 미겔 로하스와 재계약하며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무키 벳츠도 유격수 자리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최소한 유격수 수비 보강을 생각한다면, 벳츠를 대신하기 위해 비셋을 영입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다. 비셋은 줄곧 유격수로 뛰어왔지만, 몇몇 팀들은 그를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비셋을 탐내는 것은 그만큼 그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비셋은 81경기 출전에 그친 2024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8할 이상의 OPS를 기록했다. 2025시즌에도 139경기에서 타율 0.311 출루율 0.357 장타율 0.483 18홈런 94타점으로 활약했다.

비셋이 다저스로 온다면, 김혜성의 입지는 큰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 사진=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비셋이 다저스로 온다면, 김혜성의 입지는 큰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 사진=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헤이먼은 비셋이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 체인지업 및 스플리터를 상대했을 때 모두 타율이 3할을 넘기는 유일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경쟁이 치열하기에 다저스가 실제로 비셋을 영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

만약 다저스가 비셋을 영입한다면 이는 2루에서 주전 경쟁을 해야하는 김혜성의 입지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 숱하게 제기되는 주장대로 트레이드가 해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아직 겨울은 길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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