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의 광주 7-0 격파’ 월클 수비수 칸셀루, 유럽 복귀 유력…사우디 알 힐랄 떠나 명문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앙 칸셀루(포르투갈)가 소속팀 알 힐랄(사우디 아라비아)를 떠나 유럽 무대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칸셀루 영입을 위해 알 힐랄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 급여 일부를 부담하는 임대 이적의 형태다. 두 팀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1994년생 칸셀루는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풀백이다. 2014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 후 발렌시아(스페인), 인터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등 세계 최고의 팀에서만 활약했다. 이후 2024년 알 힐랄로 향하며 아시아 무대를 밟았다.

주앙 칸셀루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유력.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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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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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이지만, 다재다능함을 가진 육각형 선수다. 좌우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을 정도다. 특히 맨시티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서 다양한 역할과 포지션을 소화하며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칸셀루는 K리그 팀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4월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이정효 전 감독의 광주FC를 상대했다. 당시 알 힐랄은 7-0 대승을 거뒀다. 칸셀루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킥 능력으로 광주의 수비를 괴롭혔다.

사우디 이적 후 칸셀루는 꾸준히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시모네 인자기 감독 부임 후 전력에서 밀려났다. 칸셀루는 이적을 고려할 수밖에 없던 상황. 올해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팀 발탁을 위해서는 출전이 필요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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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다수의 팀이 칸셀루를 주시했다. 친정팀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가 눈여겨봤고, 최종적으로 바르셀로나행이 가닥 잡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수비 문제를 겪고 있다. 중앙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고, 로날드 아라우호는 정신 건강 문제로 지난해 11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002년생의 제라르 마르틴과 2007년생 파우 쿠바르시가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칸셀루의 영입으로 풀백 자리를 보강하겠다는 심산이다. 칸셀루가 합류하면, 기존 주전 풀백인 쥘 쿤데가 가장 선호하는 중앙 수비수로 배치할 수 있게 된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칸셀루를 비롯한 기존 선수들의 멀티성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후반기 수비 재정비에 나서고자 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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